
서울시가 내년도 생활임금을 시간당 1만702원으로 확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이는 올해 생활임금보다 1.7%(179원) 오른 수준으로 서울시가 생활임금을 도입한 이래 최저 인상률이다. 이에 대해 한국노총은 18일 성명을 통해 “생활임금은 최저임금보다 나은 생계비 확보와 생활 수준을 보장받기 위해 만들어진 제도로 최저임금을 견인하는 역할도 수행하고 있다”며 “서울시가 적용한 59.5%의 빈곤기준선은 OECD 빈곤기준선인 60%에 0.5% 미치지 못한다”고 밝혔다. △ 이미지 = 클립아트코리아 이어 “서울시는 서울시 투자출연기관, 자치구에서 서울시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