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이 4일 여당과 정부 그리고 의협이 발표한 합의문에 대해 “사실상 공공의료 강화에 대한 포기선언”이라며 강력 규탄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의협은 이날 오전 여의도 더불어민주당사에서 “의대 정원 확대와 공공의대 설립 추진 관련 코로나19 확산이 안정화될 때까지 논의를 중단하고, 원점에서 재논의 한다”는 내용에 합의했다. △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왼쪽)과 한정애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사진 = 더불어민주당) 한국노총은 성명을 통해 “의사 확충 및 공공 의대 설립 방안은 지난 7월 28일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체결한 노사정의 협약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