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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일기] 최선을 다해 자라나는 아이 그리고 부모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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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t@inochong.… 작성일20-08-20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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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7889359_13548.jpg아이는 하루가 다르게 커간다. 아니 그렇다고 한다. 하루 종일도 모자라 한시도 다른 곳에 눈 돌릴 틈 없이 아이를 돌보는 입장에서 사실 아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지 느낀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 똑같이 반복되는 매일의 쳇바퀴를 내 나름대로는 열심히 굴려보지만, 27개월의 아이에게 나의 관심과 손길이 여전히 많이 필요하다는 것은 변하지 않는 사실처럼 느껴진다. 사실 내가 잠시도 쉬지 않고 주의를 쏟고 있는 아이는 조금 예민한 편이다. 특히 그 무엇보다 밤잠에 예민하다. 흔히들 말하는 100일의 기적이란 것은 상상조차 해 본 적이 없었다. 첫 돌 그리고 두 돌이 지나서도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