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에는 무노조 경영이라는 말은 더 이상 나오지 않게 하겠습니다”“노사관계 법령을 철저히 준수하고, 노동3권을 확실히 보장하겠습니다” 삼성 이재용 부회장은 5월 6일 기자회견을 통해 이 같이 약속 한 바 있다. 그 후 삼성의 노사관계에는 변화가 있었을까? 삼성 노동자들은 혹시나 하는 기대를 했지만, 이후에도 전혀 변화가 없고, 오히려 노동조합 활동을 탄압하고 있다고 증언했다. 이재용 부회장이 재판 형량을 줄이기 위해 우호적인 여론을 조성하기 위한 면피용 사과를 한 것에 불과하다는 지적이 끊임없이 나오는 이유이다. 한국노총 산하의 삼성그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