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이 정부와 국회에 우리나라 노동현장의 임금체불 문제를 근절하는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우리나라는 2024년 2조 원이 넘는 사상 최고치의 임금체불액을 기록했다. 이는 전 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고용노동부는 매번 명절을 앞두고 임금체불 집중감독과 청산 활동을 추진한다고 하지만, 매해 늘어만 가는 임금체불액과 실효성 없이 반복되는 대책은 공허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 작년 8월 12일, ‘대유위니아그룹 박영우 회장 보석 신청 기각 및 국회 위증죄 신속 수사 촉구 기자회견’ 대표적인 예로 대유그룹 임금체불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