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스코 사내하청 성안산업 노동자들의 국회 앞 무기한 천막농성이 4일차를 맞이했다. 포스코는 성암산업을 분사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지키지 않고, 조합원들을 6월말 일괄 해고하겠다고 통보하는 등 사내하청 노동자들의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 한국노총 전국금속노동조합연맹(위원장 김만재, 이하 ‘금속노련’)과 성암산업노동조합(위원장 박옥경, 이하 ‘성암노조’)이 6월 18일(목) 오후 3시 국회 소통관에서 ‘포스코의 성암산업 분사매각금지 약속이행과 하청노동자의 생존권 보장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기자회견은 더불어민주당 김경협, 김주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