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제27대 집행부인 김동명호가 닻을 올린지 4개월 여가 지났다. 그 기간 동안 코로나19라는 태풍 속에 4.15 총선 등 굵직한 사건들이 우리사회를 관통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취임 후 줄곧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사회적 대화를 하는 과정에서 과거 경제위기 때처럼 취약계층 노동자들이 희생되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을 강조해왔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해고금지와 고용안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사회적대화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국가가 사회안전망을 통해 취약계층을 벼랑 끝으로 밀지 않겠다는 믿음을 줘야 한다고도 했다. 한국노총 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