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부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장관 합동브리핑을 열고, ‘코로나19 국난 극복’과 ‘선도형 경제 기반 구축’을 목표로 하는 ‘2020년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이에 대해 한국노총은 논평을 내고, “큰 틀의 방향은 시의적절하게 구성되어 있다”면서도 “경제 위기 극복의 방점이 저소득 취약계층의 보호와 고용안정에 있지 않아 아쉬운 점이 있다”고 평가했다. 한국노총은 “위기의 피해가 저소득 취약계층에 집중되어 있고, 수출급감, 미중갈등 등에 따른 장기 경기침체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내수 위주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