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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의 민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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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ochong.org… 작성일20-06-05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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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1319919_40322.jpg“21세기를 생각한다는 무슨 모임에 나가게 된 적이 있는데 재벌 2세, 의사, 변호사 등의 내 또래들이 많았다. 그런데 그렇게들 부드럽고 예의바를 수가 없었다.” 지금으로부터 18년 전, 박찬욱 영화감독이 한 인터뷰에서 한 이야기다. 그는 그들(부자들)의 부드러움과 예의바름의 이유를 나름대로 분석한다. “예전의 가난했던 시절에 맨주먹으로 부를 이루던 때와 달리 부를 세습하면서 잘 교육받은 부자들이 많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그래서 매너가 좋고 젠틀하며 어려서부터 어려움 없이 자라니까 성격은 꼬인 데가 없다. 그러니까 부자가 착하기도 한 세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