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나라 대표 국민기업이며 화주기업인 포스코가 최근 물류자회사 설립을 추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선원노동계에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포스코는 물류자회사 진출의 명분으로 운송 및 물류 비용 절감, 기업 업무의 효율화를 말하겠지만, 비용 절감은 곧 차별과 착취, “노동환경 악화”를 반드시 수반하기에, 안그래도 열악한 선원노동자들의 고용환경과 일터는 더욱 내리막길을 걷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출처 = 클립아트코리아 특히, 거대 물류자회사를 통한 운송 계약이 본격화되면, 글로벌한 영업망과 자본력을 앞세운 세계 유수의 해운 기업들과의 경쟁에서 살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