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선원노련은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마스크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조합 및 내외국인 선원을 위해 마스크 10만장을 직접 구입해 16일부터 배포에 들어갔다. 또 선원노련은 해양수산부, 고용노동부 등 정부와 지속적인 정책 협의롤 통해 공적마스크를 요청한 결과 20만장을 제공 받았다. 그간 일정 수량 이상의 마스크는 정부가 해외배송을 막고 있었으나, 선원노련이 정부에 적극적인 건의를 한 결과 선원용품에 한해서 수량 제한을 풀었다. 제공받은 공적마스크의 배분은 선사단체별로 진행된다. 외항상선에는 한국선주협회가 14장을, 원양어선에는 한국원양산업협회가 3만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