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무원이 전하는 우한교민 수송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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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jhlee@inochong.… 작성일20-02-26 17:29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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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말, 코로나19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있는 한국교민들이 대한항공 전세기를 통해 입국했습니다. 그러나 정부가 교민들을 입국시키는 것과 별개로 이 전세기에 탑승할 승무원들을 어떻게 선정할지가 문제였습니다. 코로나19 감염 가능성 때문에 전세기 탑승 승무원 선정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는 기우에 불과했습니다. 대한항공 노조 객실지부 간부(객실지부장·객실사무차장 등) 3명과 대의원 10명이 우한 교민 수송 전세기 탑승을 자처했습니다. 결국 우한에 있던 교민들은 전세기를 통해 무사히 입국했습니다. 전세기에 탑승했던 승무원들도 비행 이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