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실 윤석열이 내란을 꾀하며 반민주 폭거를 일으키기 전부터 지역에서는 상담 전화로 시민들이나 노동조합의 간부들이 왜 한국노총은 윤석열 퇴진에 나서지 않는지 질책하는 일이 종종 있었다. 할 말이 없고 부끄러웠다. 윤석열이 반헌법적인 비상계엄을 선포한 이후 한국노총은 중앙집행위원회의 결정으로 윤석열 퇴진 운동에 전면적으로 나섰다.많은 시민이 무도한 윤석열의 본질을 알리기 위한 그동안 민주노총의 노력에 박수를 보냈고, 뒤늦게 윤석열 퇴진에 동참한 한국노총에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노동조합이 나눠주는 선전물에 냉랭했던 평소와는 다르게 양대 노총이 나눠주는 탄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