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루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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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ktu202@news.in… 작성일19-12-05 15: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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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중 한국노총 교육선전본부장 도루묵은 겨울철 별미다. 야채와 무를 곁들여 끓인 도루묵탕은 요즘같이 추운 겨울날 소주안주로 제격이다. 특히 알이 톡톡 터지는 느낌과 맛이 좋다. 이 도루묵은 일이 뜻대로 되지 않았을 때 우리가 흔히 쓰는 ‘말짱 도루묵’이라는 말과 관련이 있다. 이와 관련해 전해 내려오는 ‘전설의 고향’ 같은 이야기가 있다. 임진왜란 때 선조가 피난을 가게 되었는데 처음 보는 생선을 아주 맛있게 먹었다. 생선이름이 무엇이냐고 물으니 어부가 ‘목’이라고 했고 임금은 맛있는 생선이름이 ‘목’이 뭐냐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