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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가 어두울수록 더 열심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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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ktu202@inochon… 작성일19-10-02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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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연 꽃다지 기획자 문화노동자 연영석.미술 운동으로 시작한 그가 음악을 하게 된 것은 우연이자 필연이었습니다. 함께 하던 동료들이 뿔뿔이 흩어져 떠나는 모습에 절망하고 슬럼프에 빠져 힘들 때 위로가 되었던 게 기타였답니다. 기타 코드도 모르고 띵까띵까 기타 치던 솜씨로 자신을 위로하는 노래를 만들었습니다. 1999년에 그 노래를 모아 학교 녹음실에서 작업한 음반이 1집 <돼지 다이어트>입니다. 그리고 2001년에는 우리 사회가 거대한 공장 같은 느낌을 담은 2집 <공장>이 나왔고, 2005년에 10년, 20년을 싸워도 승리했다는 소식 듣기가 힘든 현장을 보며 질식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