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은 지난달 30일 종료된 경제사회노동위원회 ‘국민연금개혁과 노후소득보장 특별위원회’(이하 연금개혁특위) 관련 9월 2일 논평을 내고, “국회와 정부가 국민연금 개혁에 나서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국노총은 논평에서 “노동시민사회가 요구한 국민연금의 소득대체율을 높이고 보험료율을 단계적으로 조정하는 안이 다수안으로, 경영계가 요구한 공적연금체계를 현행제도틀 그대로 방치하자는 안은 소수안으로 정리되었다”며 “한국노총은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국민연금을 포함해 노후소득을 보장받을 수 있는 공적연금강화를 주장해왔다&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