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이재용 회장의 삼성 경영권 승계를 위해 2015년 벌어진 삼성물산 불법합병으로 삼성물산 해외주주 엘리엇과 메이슨이 ISDS(국제투자분쟁)을 제기했고, 한국 정부가 약 2,300억원을 세금으로 배상해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노총을 비롯한 노동시민사회단체는 11월 11일(월) 오전 11시, 서울고등법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용 회장의 엄벌과 법무부의 구상권 행사를 촉구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한국노총,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공적연금강화국민행동, 금융정의연대, 민변 민생경제위원회, 민주노총, 참여연대, 한국중소상인자영업자총연합회, 한국YMCA전국연맹, 99%상생연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