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 철폐의 횃불을 밝힌 최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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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000@inochong.o… 작성일19-07-23 11: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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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효원 인더스트리올 글로벌노조 컨설턴트 한국 노동운동이 우리 역사에서 사상과 이념의 기원을 찾는다면 그 중심에 동학이 자리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동학은 1860년 5월 25일 수운 최제우(1824~1864)에 의해 경주 용담에서 창시되었다. 몰락한 양반의 아들로 태어난 최제우는 31세에 구도에 들어가 6년 만인 1860년 도를 깨닫게 되었고, 이를 1862년부터 동학이라 불렀다. 최제우는 1861년 여름부터 동학을 널리 알리는 활동(포덕)에 나섰고, 활동 2년 반 만인 1863년 12월 조선왕조는 이를 이단으로 선언하고 탄압을 가했으며, 결국 1864년 4월 15일 대구에서 최제우는 만 40세의 젊은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