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신시대도 노조조직률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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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000@inochong.o… 작성일19-06-11 16: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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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훈중 한국노총 교육선전본부장(대변인) 1961년 5월 박정희 군사쿠데타세력은 노동조합을 강제해산시켰다. 그 당시 한국노총 조합원수는 32만 명 정도였다. 같은 해 8월 30일 한국노총이 재건되었지만 그해 10월 말까지 조합원수는 9만8천여 명에 불과했다. 1960년 수준으로 조합원 규모를 회복한 것은 5년이 지난 1966년 무렵이며 1971년 8월에는 조합원수가 49만 명으로 늘어났다. 지금보다 산업이 덜 발달하고 정치 사회적인 여건도 훨씬 열악했던 시기인데도 10년 사이에 조합원수가 5배로 늘어난 것은 놀라운 일이다. 이는 당시가 노동조합을 강제로 해산시킬 정도로 억압적이고 반노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