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랫폼
페이지 정보
작성자 0000@inochong.o… 작성일19-05-08 15:31관련링크
본문
정기훈 매일노동뉴스 사진기자 어느 햄버거 가게 청년 알바 노동자가 만든 버거 세트 메뉴는 오토바이 배달통에 실려 날아간다. 한 건이라도 더 잡으려는 청년 배달노동자는 위험천만한 곡예 운전을 감수한다. 누구나가 아는 이제는 유명 기업의 이름표를 달고 달리지만, 그는 개인사업자, 종종 사장님이라고 불린다. 노동하지만 노동자는 아니라니 특수하다. 보호장치가 없다. 헬멧 따위 보호장구는 쉽게 죽지 않을 만큼만을 약속했다. 위험의 외주화 금지 약속은 청년 비정규직 노동자가 무참하게 죽어 나간 뒤에 나왔다. 그마저 흐릿하다. 여기저기서 일하다 죽어간 사람들 이름 앞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