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권창준 고용노동부 차관이 14일 오후 2시 한국노총을 방문하여 김동명 위원장과 임원진을 만나 간담회 자리를 가졌다. 권창준 차관은 지난 6월 26일 임명됐으며, 노동부의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친 고용노동행정 분야 전문가로 알려져 있다.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난 정부 때는 산적해 있는 노동문제들을 풀 수 있는 소통 창구도 부족했고, 풀 수 있다는 기대감도 하지 못할 정도로 관계가 악화되어 있었다”면서 “지금은 새 정부가 출범했고, 정부의 성격 등을 감안해 볼 때, 우리 노동자들의 문제 해결에 대한 기대감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rdqu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