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해서 특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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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etssy1212@inoc… 작성일26-03-10 13: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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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주현 한국노총 정책2본부 선임차장 평일 오전 9시, 객보다 이른 아침을 시작한 남동공단떡볶이에는 벌써 맛있는 냄새가 가득하다. 얼핏 보이는 주방은 여느 아침 풍경처럼 분주하다. 대야 크기의 큼지막한 냄비 속에서 나이가 지긋하신 이모님의 손길에 따라 맑고 진한 주황빛 떡볶이가 남실거린다. 그 옆 이모님의 손에서는 참기름을 발라 검정빛 윤이 나는 김밥들이 켜켜이 쌓인다. “늘 먹던 걸로 주면 되지?”매번의 끼니를 공단떡볶이에서 해결하는 단골 손님인지, 별다른 주문 없이도 이모님은 빠른 손놀림으로 음식을 내어온다. 다른 테이블에는 곤색 회사 잠바를 쌍둥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