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나라의 흥망성쇠는 교육에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현장에 적합한 교육정책과 제도의 설계와 시행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교육현장에서 교육문제를 직접 해결하고 책임지고 있는 유·초·중·고 교원들이 교육정책이나 제도를 설계하는 과정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이들 유·초·중·고 교원들은 교육전문가임에도 교육정책 수립 및 집행 과정에서 배제되고 있다. 이로써 현실에 적합하지 않은 교육정책이나 제도 수립/시행 등으로 교육현장의 혼란을 일으키곤 했다. 2022년 7월 현실과 동떨어진 정책으로 비판받아 철회된 &lsq...