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의 미래, 사회적 대화로 설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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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000@inochong.o… 작성일19-04-05 15: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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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진 한국노총 정책본부 국장 디지털화가 불러올 노동의 미래는 유토피아일까, 암울한 디스토피아일까. 인공지능과 자동화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는 이 시대 전세계적인 화두이다. 하지만 기술 자체가 인류사회의 미래를 결정할 것이라는 이 같은 사고방식 자체가 문제라는 비판 또한 크다. 사회적 제도나 관행, 공동체의 가치체계와 정부정책에 따라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효과가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ILO서 일의 미래 관련 선언 채택 예정 한국의 상황은 어떠한가? 우리나라에서 새로운 기술혁명에 대한 사회적 논의는 정부관료와 전문가집단, 기업이 주도하면서 경쟁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