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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속에 이야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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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000@inochong.o… 작성일19-01-10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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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필민 컬럼리스트 문자가 만들어지고 가장 먼저 쓸모를 찾은 곳은 금고와 창고였다고 한다. 내 금고에 어떤 물품이 있고, 내 창고의 물품을 누구에게 빌려줬는지를 기록했다. 책을 쓰기 위해 글자를 만든 게 아니라 장부를 관리하려고 문자를 발명했다는 말이다.에릭 호퍼는 관직을 박탈당한 이들이 최초의 작가였다고 말한다. 문자 발명 초창기에 글을 쓰는 사람은 회계 장부를 관리한 서기였다. 이들이 관직에서 쫓겨나면서 문장을 쓰기 시작했다. 수메르가 최초의 인류 문명의 발상지다. 수메르 문명의 황금기에는 문헌 기록이 하나도 남지 않았다. 수메르가 이웃한 아모리 인과 엘람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