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70차’. 1992년 1월 8일 일본 정부에 전쟁범죄 인정과 공식 사죄, 법적 배상을 촉구하는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가 올해로 32년째를 맞이했다. 하지만, 여전히 일본은 전쟁범죄 역사에 대해 ‘한국의 일방적 입장’, ‘이미 한일 간 합의를 통해 끝난 일’이라며 독일을 비롯한 국제사회를 호도하는 것도 모자라 전쟁범죄 피해자들에 대한 진정한 반성과 사죄는 끝내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에 한국노총과 한국노총 여성위원회는 16일 오후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제1670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