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은 사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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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0000@inochong.… 작성일18-10-16 16:31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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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연 꽃다지 대표·문화기획자 멤버가 줄어 때로는 적막감이 감돌기까지 했던 넓직한 꽃다지 사무실이 지난 여름부터 연일 북적북적 붐비고 있습니다. 김호철 헌정음반을 준비하기 위해 여러 민중가수들과 기획자들이 드나들며 만들어내는 북적거림은 명절을 맞은 종갓집 같기도 합니다. 옛날에 이영미 평론가가 꽃다지를 ‘민중가요의 종갓집’이라 평했던 말이 어울리는 풍경을 보노라면 마음 한 켠이 따뜻해지곤 합니다. 그 북적거림이 파업가 30주년을 맞이하여 김호철 헌정음반을 만들기 위함이라 더욱 따뜻함이 커지는 듯합니다.처음부터 김호철 헌정음반을 만들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