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임금 개악 저지! 임금삭감 없는 노동시간 단축!"

한국노총 회원조합·지역본부 조직담당자 연석회의 개최

한국노총은 5월 10일(목) 오전 11시 6층 대회의실에서 회원조합·지역본부 조직담당자 연석회의를 열고, 최저임금 및 노동시간 단축 관련 대응활동 등에 대해 보고했다.

노총은 최저임금 관련 활동계획 보고에서 5월 23일(수) 오후 1시 30분 여의도 국회 앞에서 ‘최저임금제도 개악 저지 및 노동시간단축관련 한국노총 결의대회’를 개최하기로 하고, 온전한 최저임금 1만원 실현을 위한 현수막과 포스터 등을 게시하는 선전전도 병행하기로 논의했다.

또한 한국노총 중앙투쟁선봉대는 투쟁상황 발생시 조직적 연대와 투쟁 결합을 위해 서부권·중부권·서울권·동부권으로 네트워크 구축을 하고, 권역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회의에 앞서 박대수 부위원장(조직화사업 추진단장)은 인사말을 통해 “국회·정부의 최저임금 제도개악 추진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그 어느때보다 조직적 연대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실노동시간 단축 정착과 2018년도 임단투 승리를 위해서도 조직화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