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이 만든 최저임금 포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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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00000@news.inoc… 작성일18-09-06 16:30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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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태우 뉴스토마토 기자 최저임금이 ‘동네북’이 됐다. 올해와 내년 최저임금이 높게 오르면서, 일부 언론들은 경제의 발목을 잡는 모든 문제가 최저임금 때문인 것처럼 얘기한다. ‘최저임금 때문에 OO하다’라는 문구에 어떤 서술어를 넣어도 말이 될 것 같은 요즘이다. 한 경제지는 지난 24일 최저임금 인상에 일자리를 잃은 고령의 여성 노동자가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보도했다. 이 안타까운 기사는 현재 해당 경제지의 온라인 페이지에서 삭제된 상태다. 기사가 삭제된 이유는 일어난 적 없는 사건이기 때문이다. 대전경찰청도 오보임을 확인했다. 그러나 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