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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기 한국노총 정치아카데미 수료식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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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작성일18-04-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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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양극화 해소가 사회적 연대의 지름길"

제1기 한국노총 정치아카데미 수료식 개최

 

노동존중사회 실현 및 정치에 대한 올바른 인식제고를 위해 지난달 14일부터 매주 수요일 에 진행한 ‘제1기 한국노총 아카데미’가 4월 4일(수) 제4강을 마지막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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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강의에 나선 김동춘 성공회대 교수는 ‘노조의 사회적 연대’라는 주제를 통해 “우리사회에서 노동이슈에 대한 인식은 바닥으로 노동내부의 연대가 안된다면 사회적 연대도 어려울 수 밖에 없다”면서 “고용불안, 비정규직과 정규직의 임금격차, 세대문제 등 사회안전망 취약은 노동자들의 연대를 힘들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노동정치가 가능하기 위해서는 영세자영업자와의 연대 등 지역정치가 필요하고, 지역정치가 복원 안된다면 노동자 정치세력화는 힘들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무엇보다 임금격차의 축소가 사회연대의 가장 중요한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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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정광호 사무처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정치아카데미가 한국노총 정치역량 향상의 초석이 되었길 바란다”면서 “노동존중사회 실현과 노동자가 살 맛 나는 세상을 위해 노동정치 역량 강화는 매우 중요한 일”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1기 한국노총 아카데미는 제1강 하승수 비례민주주의연대 대표의 ‘노동자에게 개헌이란’, 제2강 최태욱 한림국제대학원대 교수의 ‘노동의 시각으로 본 민주화 이후 한국정치사’, 제3강 임운택 계명대학교 교수의 ‘해외노동정치 들여다보기’, 제4강 김동춘 성공회대교수의 ‘노조의 사회연대 전략’을 주제로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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