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콜센터 업무는 고객 소통 및 서비스 관련 정보 숙지가 필요한 고역량 전문 업종이나, 단순노무종사자 노임을 적용받아 낮은 임금을 받고 있으며, 콜센터 업계에 만연한 실적급 체계로 극심한 감정노동에 시달리고 있지만, 산재 인정 역시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한국노총은 8월 28일(수) 오전 11시, 국회의원회관 제7간담회실에서 콜센터 노동현장의 폐해를 고발하는 ‘정당하고 합당한 콜센터 노동현장 조성을 위한 증언대회’를 개최하고, 성과급제 폐지 및 콜센터 적정임금 도입, 산업안전보건법 및 산재인정요건 완화 등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 인사말하는 류기섭 한국노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