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노총, “공적 보조금 수여 전 양호한 노동 기준 보장하는 구속력 있는 약속 포함되어야” 한국노총이 미국노총(AFL-CIO)를 만나 삼성전자 노동조합 파업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했다. 지난 7월 23일~24일 브라질 포르탈레자에서 열린 L20(주요 20개국 노동조합) 회의에서 한국노총 김동명 위원장은 미국노총(AFL-CIO)을 만나 삼성전자 파업과 관련해 현안을 설명하고 국제연대를 요청했다. 이에 미국노총은 7월 27일 미국 상무부 장관 앞으로 서한을 보내 “삼성은 거의 50년 동안 노동자들이 조직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해 공격적인 반노조 전술을 사용해 왔으며, 지금도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