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섬유·유통·건설노련 소속 신세계노동조합 조합원 수가 1천명을 넘어섰다. 신세계노조는 6일 오전 9시 기준 조합원 수는 1,059명으로 창립 1년 만에 1천명을 돌파했으며, 이는 신세계백화점 전체 직원의 약 45% 수준이라고 밝혔다. 신세계노조는 “지난해 조합원 수는 500명 수준이었으나 올해 임단협 체결과 통상임금 재산정 소송 과정에서 800명까지 증가했다”며 “최근 신세계그룹 내 이마트와 쓱닷컴 희망퇴직에 따른 고용불안과 상반기 성과급 지급률 인상 등의 요인으로 올해 조합원 수는 전년대비 2배 이상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지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