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정규직 노동자의 영원한 벗, 김태환 열사가 비정규직·특수고용직 처우개선을 위해 투쟁하다 산화한 지 20년이 되었다. 한국노총은 6월 13일(금) 오전 11시 마석모란공원 열사 묘역 앞에서 ‘김태환 열사 제20주기 추모제 및 제12회 김태환 노동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열사 정신 계승을 다짐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추모사에서 “한국노총은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정책에 맞서 싸웠고, 윤석열을 대통령 자리에서 끌어내렸다”며 “이후 전 조직이 결의해 이재명 대통령을 탄생시켰다”고 말했다. ▲ 추모사 중인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