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3년 동안 나라 전체를 그야말로 ‘엉망진창’으로 만들어버린 윤석열 정권은 결국 스스로 일으킨 내란으로 파국을 맞았다. 나라를 바로잡기 위해 어디에서부터 어떻게 손을 써야 할지를 가늠하기 어려울 정도로 새 정부가 해야 할 일이 너무 많다. 특히 새 정부가 시급히 바로잡아야 할 사회대개혁의 중요한 과제 가운데 역사 정의를 바로 잡아야 하는 과제가 있다. ‘역사쿠데타’, ‘대일 굴욕외교’, ‘역사 퇴행’ 윤석열 정권이 거꾸로 되돌린 역사의 시곗바늘을 생각하면 한숨부터 나올 지경이다. 윤석열 정권은 주요 역사기관장의 자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