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세일 한국노총 정책2본부 국제부장 2024년 6월 9일 오후, ILO사무총장과 한국 양대노총 간 개별 면담을 위해 ILO 본부 10층에 마련된 대기실에는 1919년 ILO설립 당시 초대 사무총장이 사용했던 의자가 놓여있었다. 고풍스럽지만 낡아 보이지 않는 의자를 가리키며 한국노총 참석자가 “이 의자는 정말 그 이후 한 번도 바뀌지 않았을까요?”질문을 던지자, ILO관계자는 답했다. “네, 바뀌지 않았을 것이라 확신합니다.” ▲ 제112차 ILO 총회 제112차 ILO 총회, 새로운 사회계약 : 민주주의와 사회정의 강조 올해로 창립 105주년을 맞는 국제노동기구(ILO)의 연례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