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후위기는 이제 일상 속에 자리 잡은 재난이다. 기후위기로 인한 산업전환은 노동자들의 일자리와 지역 주민의 삶을 위협하고 있지만, 정부는 이에 대한 해결책을 고민하는 것이 아니라 기업의 이윤만을 챙기며 기후재난과 불평등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노총은 23일 오전 10시 30분 한국노총회관 6층 대회의실에서 ‘2024 한국노총 기후위기대응 정책자문위원회의’를 열고, 기후위기 시대 속에서의 국내외 정세를 진단하고, 정의로운 산업전환을 위해 노동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하는 문제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과 조언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노총은 “기후위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