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정혁 한국노총 정책1본부 국장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는 이주노동자들을 위한 한국어와 컴퓨터 교육과 숙련기능인력 비자 전환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노동자는 물론 사업주를 대상으로도 고충 상담과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도 제공한다. 이주노동자의 안정적인 정착과 적응을 돕고 사회통합의 기반을 조성하는 역할을 해왔다. 올해 고용허가제 외국인력(E-9) 도입 규모는 지난해 12만 명보다 37% 증가한 16만 5000명으로 2004년 고용허가제 도입 이후 최대 규모이다. 그런데 이러한 상황에서 고용노동부는 이주노동자들의 고충 상담과 교육 등을 진행하던 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운영 예산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