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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에 늘 존재했던 자녀 없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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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fktulib@inochon… 작성일24-06-27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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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19472804_14467.png아이를 갖지 않는 삶 꽃이 피고 계절이 돌아오고 누군가 선의로 웃어주는 것조차 당연하지 않은 세상에서 우리는 너무도 쉽게 왜 아이를 낳지 않는지, 왜 아이가 없는지 궁금해한다. 그 질문의 무례함은 생각지도 않고 아이의 존재가 당연하다는 듯이 말이다. 이는 역사적으로 ‘여성’과 ‘출생 시 여성으로 지정된 사람들’의 모두가 어머니가 되어야 한다는 당연한 기대감과 이어져 있다. 그리고 그것은 그들의 장래희망이나 삶의 우선순위와는 무관했다. 역사학자 페기 오도널 헤핑턴은 자신의 저서 <엄마 아닌 여자들>에서 아이 낳는 기계가 아닌 단순히 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