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노총 전국타워크레인설치·해체 노동조합이 정부에 사고를 부르는 무리한 작업에 대한 중단과 수십 년째 방치하고 묵인하고 있는 타워크레인 설·해체 업계의 불법하도급 문제를 즉시 시정할 것을 촉구했다. 한국노총 전국타워크레인설치·해체 노조는 24일 오전 국회 앞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열었다. 노조는 “지난 20일, 조합원 96.3% 투표 중 90.2%의 찬성으로 오늘 총파업 출정식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현재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노동자는 전국에 5~600명가량이 있는 것으로 파악되는데, 이중 450명 정도가 노조에 가입해 있다. 이들은 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