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최대 노동단체인 국제노동조합총연맹(ITUC)이 지난 6월 12일 국제노동권리지수(Global Rights Index)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국제노동권리지수(Global Rights Index)는 97개의 국제적으로 인정된 지표를 가지고 세계 각국의 제도와 현실을 분석해 노동권 존중정도를 1등급에서 5+등급까지 계량화한 것으로 ITUC는 2014년부터 매년 각 국의 GRI지수를 발표해 오고 있다. 올해는 151개국을 분석대상으로 했다. 2024년 노동자들에게 최악인 10개국에는 방글라데시, 벨라루스, 에쿠아도르, 이집트, 에스와티니, 과테말라, 미얀마, 필리핀, 튀니지, 튀르키에가 선정됐다. 최악의 나라로 꼽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