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5년도 최저임금을 정하기 위한 최저임금위원회 심의가 21일 오전 10시 30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렸다. 류기섭 한국노총 사무총장은 모두발언에서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지난 2년간 최저임금 인상률은 각각 5%와 2.5%로 결정됐다”며 “전 세계적인 저성장 고물가 기조가 지속하던 시기 저임금 취약계층 노동자의 생계유지엔 턱없이 부족한 저율의 인상”이라고 꼬집었다. 특히, “최저임금제도의 가장 큰 목적은 저임금 노동자의 생활 안정임에도 불구하고, 최근 몇 년간 최정미금 제도와 순기능을 부정하고 최저임금제도를 악용해 우리 사회 차별을 조장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