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플랫폼 노동과 관련하여 화제가 된 기사 2개가 있다. 4월 13일 자 뉴욕타임즈와 4월 18일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에 나온 기사로 현재 뉴욕의 일부 레스토랑에서는 종업원을 두지 않고, 식당 입구에 설치된 모니터에서 ZOOM을 통해 필리핀 원격 종업원이 메뉴 추천부터 계산까지 모든 서비스를 화면을 통해 고객을 응대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뉴욕 퀸즈의 롱아일랜드 시티에 있는 한 치킨 가게 주문대에는 점원이 없는 대신에 옆에 있는 큰 화면에서 핸즈프리 이어폰을 낀 필리핀 종업원이 인사를 건네고, 메뉴를 추천해준다. 비록 뉴욕과 필리핀은 12시간이나 시차가 있고, 13,000k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