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만에너지노총(NFEWU) 대표단이 28일 한국노총에 방문해 양국의 노동현안과 향후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간담회를 가졌다. 대만에너지노총(NFEWU)은 대만 양대 총연맹(TCTU, CFL)에 더해 세 번째 총연맹에 상응하는 조직으로 석유노조(세져) 주도하에 2009년 대만에너지노총이 결정됐다. 대만에너지노총 소속으로는 석유노조와 전력연맹(TPLU), 제당연맹, 양대 수자원연맹, 양대 가스연맹이 속해있다. 김동명 한국노총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한국과 대만은 30년 넘게 공식적인 국교가 단절된 상태지만 민간 차원에서는 우호적이고 긴밀한 관계를 이어왔으며, 최근 국제적으로 대만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