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학수 일본 노동정책연구연수기구 특임연구위원 한국의 임금체불액은 작년 1조 7845억 원으로 사상 최고액을 기록하였다. 체불임금은 월급으로 생계를 유지하는 노동자에게 사망 선고나 다름없다. 매월 월급으로 생계를 꾸려나가는 노동자는 체불임금 때문에 생계비를 빌려 다중 채무자로 전락하거나 가족관계에 금이 생기기도 한다. 그뿐 아니라 경영자에 대한 신뢰도 무너져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나 근로 의욕이 떨어져 노사관계에 악영향을 미친다. 본인 회사에 체불임금이 없다고 하더라고 사회적으로 체불임금이 많이 발생한다는 보도를 접하면 나도 체불임금이 발생하지 않을까 걱정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