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대 총선이 야당의 압도적 승리로 마무리됐다.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민주연합 175석, 조국혁신당 12석 등 야당이 192석을 확보한 반면,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은 108석을 차지하여 개헌 저지선을 겨우 사수했다. 지난 2년 동안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정권 심판의 의지로 표출되어 이번 총선에서 집권여당의 참패와 야당의 압승이라는 결과를 가져온 것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22대 총선 평가와 남겨진 과제한국노총은 이번 총선 과정에서 “노동이 만드는 지속가능한 정의로운 사회” 실현을 위한 7대 핵심 정책요구, 30대 주요 입법과제를 제시하고 각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