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지혜 한국노총 교육홍보본부 국장 SK그룹이 경북 구미에 본사를 둔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의 경영권 매각을 추진 중이다. SK실트론노조는 “고용안정, 근로조건 완전 승계, 인수자의 책임 검증, 공식적이고 구속력 있는 약속과 이행 등 보장되지 않는 매각은 용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최무환 SK실트론노조 위원장을 만나 SK실트론 매각 배경 및 노조의 요구, 투쟁 상황을 들어보았다. ▲ 최무환 SK실트론노조 위원장 Q. SK실트론 경영권 매각 배경과 문제점은 무엇인지? 2025년 4월, SK 그룹은 노동조합과 협의 없이 SK실트론의 매각 추진 사실을 언론 보도를 통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