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노총 아시아태평양지역기구(ITUC-AP, 사무총장 쇼야 요시다) 제27차 일반이사회가 10월 15일(수)부터 16일(목)까지 피지 난디에서 열렸다. 이번 회의에서는 노동권 보호 강화와 ITUC-AP 재정의 지속 가능성 확보 방안 등이 주요 안건으로 논의됐다. 한국노총에서는 류기섭 사무총장이 대표로 참석했다. 류기섭 사무총장은 발언을 통해 “최근 한국의 정치 상황이 지난 1년 사이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무엇보다 ‘노동 존중 정권’으로의 의미 있는 변화가 있었다”고 전하며, “특히 지난 8월 국회를 통과한 노조법 2·3조 개정안은 국제노총의 연대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