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91년 8월 14일 김학순 할머니의 공개 증언 후, 미야자와 전 일본 총리의 방한에 맞춰 1992년 1월 8일에 시작된 수요시위가 올해로 33주년, 제1732차를 맞이했다. 하지만, 일본 정부는 여전히 전쟁범죄를 인정하지 않고, 피해자들에 대한 진정한 사죄와 법적 배상을 회피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에서 조차 일본군 성노예제의 진실을 부정하거나 축소하려는 시도를 이어가고 있다. 2025년 현재 일본군 위안부 피해 생존자 할머니는 단 6명 뿐이다. 이에 한국노총과 한국노총 여성위원회는 22일 오후 12시, 주한 일본대사관 앞에서 ‘제1723차 일본군 성노예제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시위&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