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으로 실태조사 응답 사업장의 열 중 네 곳은 노사관계가 악화되었고, 특히 사측의 근로시간면제제도(타임오프)에 대한 개입·통제가 강화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기침체로 노사 임금교섭에 악영향을 받고 있다고 응답한 비율도 80%가 넘었다. 한국노총은 4월 8일(월) 「현 정부의 노동정책 및 경기상황 악화에 따른 노사관계 변화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실태조사는 윤석열 정부의 노동정책과 최근 고물가 등 경기침체 상황이 현장의 전반적인 노사관계와 노동환경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3월 25일(월)부터 4월 3일(금)까지 10일간 실시...